K :: Bump of Chicken

2007. 3. 18. 01:40 from Music

Painter IX / 20min
K [Bump of Chicken : The Living Dead]


週末の大通りを?猫が?く
슈마쯔노 오오도리오 쿠로네코가 아루쿠
주말의 큰 길을 검은 고양이가 걷는다.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威風堂と
고지만노 카기싯뽀오 스이헤이니 이후우도오토
자랑스러운 꼬리를 수평으로 세워 위풍당당하게,

その姿から猫は忌み嫌われていた
소노 스가타카라 네코와 이미 키라와레테이타
그 모습 때문에 고양이는 미움받고 있었다.
闇に溶けるその?目掛けて石を投げられた
야미니 토케루 소노 카라다 메가케테 이시오 나게라레타
어둠에 녹아든 그 몸을 노려 돌이 던져진다.


孤?には慣れていた
고도쿠니와 나레테이타
고독에는 익숙해져 있어.
むしろ望んでいた
무시로 노존데이타
오히려 원하고 있지.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煩わしくて
다레카오 오모이야루 코토난테 와즈와시쿠테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 따윈 귀찮아.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若い?描きの腕
손나 네코오 다키아게루 와카이 에가키노 우데
그런 고양이를 안아 든 젊은 화가의 팔.
「こんばん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곰방와 스테키나 오치비상 보쿠라 요쿠 니테루」
「안녕. 멋진데, 꼬마. 우리들 꽤나 닮았군」

腕の中もがいて必死で引っ?いて
우데노나카 모가이테 힛시니 힛카이데
팔 안에서 몸부림치고, 필사적으로 할퀴고,

孤?という名の逃げ道を
고도쿠토이우 나노 니게미치오
고독이라는 이름의 도피처를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하싯타 하싯타 우마레테 하지메테노
달리고, 달렸다. 태어나서 처음 받은
優しさが?もりがまだ信じられなくて
야사시사가 누쿠모리가 마다 신지라레나쿠테
상냥함이, 따뜻함이, 아직 믿기지 않아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わり者は付いて?た
도레다케 니게닷테 카와리모노와 쯔이테키타
아무리 달려도 그 괴짜가 따라왔다.


それから猫は?描きと二度目の冬を過ごす
소레카라 네코와 에가키토 니도메노 휴우오 스고스
그 후로 고양이는 화가와 두 번의 겨울을 보낸다.
?描きは友達に名前をやった 「?き幸」“ホ-リ-ナイト”
에가키와 토모다치니 나마에오 얏타 「쿠로키사키」 “호-리-나이토”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지었다. 「검은 행복」 “홀리 나이트”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ほとんど??くめ
카레노 스켓치북크와 호톤도 쿠로주쿠메
그의 스케치북은 거진 검은 칠 일색.
?猫も初めての友達に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쿠로네코모 하지메테노 토모다치니 쿳쯔이테 아마에타가 아루히
검은 고양이도 첫 친구에게 달라붙어 응석을 부렸지만, 어느 날

貧しい生活に倒れる名付け親
마즈시이 세이카쯔니 타오레루 나쯔케오야
가난한 생활에 쓰러진, 나의 이름을 준 사람.
最後の手紙を書くと彼はこう言った
사이고노 테가미오 카쿠토 카레와 코오 잇타
마지막 편지를 쓰고, 그가 이렇게 말했다.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けてくれ
「하싯테 하싯테 코이쯔오 토도케테쿠레
「달리고, 달려서, 이걸 전해 줘.
夢を見て飛び出した僕の?りを待つ?人へ」
유메오 미테 토비다시타 보쿠노 카에리오 마쯔 코이비토헤」
꿈을 쫓아 뛰쳐나온 나의 귀가를 기다리는 연인에게」


不吉な?猫の?など?れないが
후키쯔나 쿠로네코노 에나도 우레나이가
불길한 검은 고양이의 그림 따위는 팔리지 않았지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소레데모 안타와 오레다케 카이타
그래도 당신은 나만을 그렸다.
それ故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소레유에 안타와 쯔메타쿠낫타
그래서 당신의 몸은 차가워졌다.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테가미와 다시카니 우케톳타
편지는, 분명히 받았다!


雪の降る山道を?猫が走る
유키노후루 야마미치오 쿠로네코가 하시루
눈 내리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린다.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その口に銜えて
이마와 나키 신유우토노 야쿠소쿠오 소노 쿠치니 쿠와에테
지금은 죽은 친구와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

「見ろよ, ?魔の使者だ!」
「미로요, 아쿠마노 시샤다!」
「저기 봐, 악마의 사자다!」
石を投げる子供
이시오 나게루 코도모
돌을 던지는 아이들.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난토데모 요부가 이이사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俺には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오레니와 키에나이 나마에가 아루카라
나에겐 사라지지 않는 이름이 있으니까.

「ホ-リ-ナイト」 「聖なる夜」と呼んでくれた
「호-리-나이토」 「세에나루 요루」토 욘데쿠레타
「홀리 나이트」「성스러운 밤」이라 불러주었다.
優しさも?もりも全て詰め?んで呼んでくれた
야사시사모 누쿠모리모 스베테 쯔메콘데 욘데쿠레타
상냥함도 따뜻함도 모두 함께 담아 불러주었다.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이미키라와레타 오레니모 이미가 아루토스루나라바
모두에게 미움받던 나에게도 의미가 있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たんだろう
코노히노 타메니 우마레테 키탄다로
이 날을 위해 태어났을 거야.
どこまでも走るよ
도코마데모 하시루요
어디까지라도 달리겠어.


彼はたどり着いた親友の故?に
카레와 타도리쯔이타 신유우노 코쿄우니
그는 간신히 도착했다. 친구의 고향에.
?人の家まであと?キロだ
코이비토노 이에마데 아토 스키로다
연인의 집까지는 몇 킬로 남았다.

走った ?んだ
하싯타 코론다
달렸다. 넘어졌다.
すでに?身創痍だ
스데니 만신소오이다
완전히 만신창이다.
立ち上がる間もなく襲い?る罵?と暴力
다치아가루 마모나쿠 오소이쿠루 바세이토 보오료쿠
일어날 새도 없이 덮쳐오는 욕설과 폭력.

負けるか 俺はホ-リ-ナイト
마케루카 오레와 호-리-나이토
질까보냐, 나는 홀리나이트!
千切れそうな手足を引き摺りなお走った
치기레소오나 테아시오 히키즈리 나오하싯타
갈갈이 찢길 것 같은 손발을 질질 끌며 더욱 더 달렸다.
見つけた! この家だ!
미쯔케타! 코노이에다!
찾았다! 이 집이다!

手紙を?んだ?人は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테가미오 욘다 코이비토와 모오 우고카나이 네코노 나니
편지를 읽은 연인은 이제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의 이름에
アルファベット一つ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아루파벳토 히토쯔 쿠와에테 니와니 우메테얏타
알파벳을 하나 붙여 뜰에 묻어 주었다.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세에나루 키시오 우메테얏타
성스러운 기사를 묻어 주었다.

::
Bump of Chicken.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작사로 상당히 유명한 밴드라 하더라.
아아... 듣고 울어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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